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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21일 중국 서원관 개관, 중국진출 가속화

기사 등록 2011-09-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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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롯데시네마가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21일 중국 호북성 무한시 강한구에 '롯데시네마 서원관(영문이름 : INSUN LOTTECINEMA)'을 개관하며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심양 송산관에 이어 무한 지역에서 최다 스크린인 총 12개관, 2천 3백석의 규모의 무한 서원관을 개관했다. 무한 서원관은 롯데시네마의 두 번째 중국 진출로 560석의 대형관과 VIP관, 4D영화관을 갖춘 최고의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무한 서원관은 무한시의 핵심상권 번화가에 위치한다. 반경 500m 번화가 거리에 일일 유동인구만 8만명에 이르며, 영화관 주변에 고소득층 주거지역이 밀집하여 인구밀도도 높다. 그리고 영화관 가까이에 지하철 중산공원역이 2012년에 개통 예정돼 더욱 편리해진 교통으로 영화관으로써는 최적의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서원관 개관과 함께 21일 개관식에 배우 권상우와 곽경택 감독이 참석하여 팬미팅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하며 21부터 24일까지 영화 '통증'과 '위험한 상견례' 등 6편을 무료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심양 송산관, 무한 서원관을 필두로 2015년까지 중국내 45개 영화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상준기자 sj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