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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배수지, 첫 연기 호흡 '최담 커플' 탄생 예고

기사 등록 2013-02-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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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가 첫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최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월 1일 일산 드림센터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모여 첫 대본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이날 대본연습에는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PD를 비롯한 출연배우 이승기, 배수지, 이성재, 이연희, 최진혁,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연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이승기와 배수지는 극중 반인반수 최강치와 무예교관 담여울 역으로 변신,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싸워가며 친해지는 과정 등 호흡을 과시하며 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본 연습을 마친 이승기는 “앞으로 최강치로서 여정이 기다려진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구가의 서’ 제작진은 “빠르게 제공되는 대본과 한 발 앞선 촬영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오는 4월 초 ‘마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