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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YB 김진원, "윤도현 첫인상, 통통하고 뽀얀 부잣집 도련님 같았다"

기사 등록 2015-09-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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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국민밴드 YB가 서로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대한민국 밴드 최초로 평양 공연을 하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토종 록으로 세계를 접수한 국민밴드 YB가 출연, 밴드의 역사와 함께 멤버들과 동거동락하며 발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5인 완전체로 ‘힐링캠프’를 찾은 YB는 MC들로부터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 질문을 받았아고 이에 김진원은 윤도현을 보며 "귀티나는 도련님같았다"고 운을 뗐다.

"통통하고 뽀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며 "성량도 굉장히 좋아서 이 친구랑 같이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윤도현은 "20년전 김진원은 인디언 같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지금보다 머리가 더 길고, 지금보다 피부가 더 구릿빛이여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