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배우 윤소이가 선배 연기자 성지루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윤소이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성지루와의 연기 호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무사 백동수’에서 윤소이는 의적패의 산채에서 자라나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황진주 역을 맡았다. 더불어 성지루는 그의 아버지 황진기 역을 맡아 두 사람은 부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황진주는 천방지축에 다소 거칠고 먹을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엉뚱 발랄한 캐릭터로, 황진기는 전국 팔도에 이름을 날리는 의적인 동시에 홀로 키운 딸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인물로 그려진다.

이에 윤소이는 “평소 성지루 선배님의 열렬한 팬이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과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성지루 선배님의 딸로 나오는 만큼 많이 배우고 호흡을 잘 맞춰 멋진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윤소이가 그려낼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 황진주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성지루가 분하는 황진기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무사 백동수’는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다음달 4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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