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하락세에도 동시간대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4-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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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4월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은 전국 시청률 2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23.5%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철규(최원영 분)는 간통을 했다며 채원(유진 분)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에 세윤(이정진 분)은 채원을 안심시키며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이반장’ 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급기야 세윤은 채원의 집을 방문해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기에 이르렀고,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는 채원도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세윤의 어머니 설주(차화연 분)는 채원을 못마땅하게 여겨 헤어지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에 채원은 사직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세윤은 곧바로 채원을 쫓아가 사직서를 찢어버린 후 그에게 키스하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KBS2 ‘개그콘서트’와 SBS ‘돈의 화신’은 각각 14.9%,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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