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에 로맨틱 고백 '황홀하네'

기사 등록 2013-04-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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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진이 로맨틱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20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31회에서 이정진(이세윤 역)은 주리(윤아정 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날 뻔한 유진(민채원 역)이 묵고 있는 병원에서 그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했다.

또 유진의 일에 계속 관여하려는 철규(최원영 분)에게 "민채원씨 사랑합니다. 내 여자로 만들겁니다"라고 선전포고하며 단호하고 박력 있는 모습으로 상남자 매력까지 드러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이정진의 로맨틱하고 진심 어린 벚꽃 고백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세윤은 업무 중 벚꽃이 만개한 길로 유진을 데려가 게릴라 데이트를 하며 그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또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유진의 말에 "일 년이든 십 년이든 기다릴 수 있다"고 고백하며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벚꽃신사 이정진, 너무 로맨틱하다. 나라면 거절 못할 듯", "순정남, 완소남 이정진, 십 년도 기다린다는 고백에 가슴이 두근두근", "드디어 기다리던 고백! 이렇게 로맨틱하다니"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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