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의 특별한 2NE1 사랑! '亞여성 대표주자'

기사 등록 2011-09-21 03:0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NOLZA009.JPG

[요코하마(일본)=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 서울 최준용기자] 걸그룹 2NE1이 일본 데뷔 콘서트 투어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장식한 가운데 일본 현지 언론들의 다양한 2ne1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2NE1의 첫 날 공연 이후 현지 언론들은 “아시아 여성을 대표할 수 있어 좋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2NE!은 “우리들의 노래 가사 등에서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NE1은 지난 19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첫 일본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21일 발매되는 일본 첫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로, 3개 도시 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1만2000명의 환호 속에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2NE1의 활약 속에 일본 언론은 “노래, 랩, 춤 등 세계 수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호평했다.

2NE1도 한국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연 때와 달리 관객의 호응이 없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으며, 우리들의 히트곡 한국어 가사들을 따라부르고, 기립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신나게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2NE1은 향후 보완할 점도 언급했다. 리더 씨엘은 “관객들과 대화하는데 호흡이 맞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라며 “앞으로 일본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NE1은 요코하마(19일~20일)에 이어 코베(24일~25일), 지바(10월 1일~2일) 등 3개 도시 총 6회 7만 관객을 동원하는 ‘2NE1 1ST JAPAN TOUR NOLZA IN JAPAN)’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코하마(일본)= 황용희기자, 서울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