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효자 아빠 때문에 고생하는 여고생

기사 등록 2013-08-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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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아버지의 지극한 효심이 고민인 여고생이 등장했다.

8월 2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할머니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가는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주인공은 "아빠 때문에 밤에 공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 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왜냐면 할머니가 잠에서 깨시기 때문이다. 밤 10시만 되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인공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홀어머니다.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 사연은 94표를 받아 1승에 실패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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