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볼리비아 팬들, 남미투어中 깜짝 생일이벤트

기사 등록 2015-08-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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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가수 김형준이 볼리비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1일 멕시코 공연으로 ‘FNL’ 월드투어 남미 일정의 첫 포문을 연 김형준이 지난 2일 밤 8시(현지시각) 볼리비아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남미 지역 두 번째 공연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남미투어의 첫 번째 개최지였던 멕시코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볼리비아 ‘COLISEO DEL COLEGIO FRANCO BOLIVIANO’에서 ‘FNL’을 개최한 김형준은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자아내며 등장해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다른 여자 말고 너’를 열창했다.

김형준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1년 6개월 만에 볼리비아를 다시 찾아 공연을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볼리비아 공연은 김형준의 생일 하루 전에 열렸다. 팬들은 케이크와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고 김형준은 공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사랑 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할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준 소속사 CI ENT는 “약 1년 6개월 만에 찾은 볼리비아에서도 변함 없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6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NL’ 남미 세 번째 공연 역시 최고의 무대로 보답 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CI ENT 제공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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