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대표팀 귀국 정성룡,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해요'

기사 등록 2014-06-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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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슈데일리 임한별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정성룡 선수가 6월 30일 오전 브라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27일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벨기에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44분 스테번 드푸르의 퇴장으로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33분 얀 베르통헨의 선제골로 역습의 허를 찔리며 0-1로 패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패배로 1무 2패를 기록하며 H조 최하위 순위를 기록, 브라질 월드컵 본선 32개국 중 27위에 머물렀다.

한편 월드컵 경기 사상 이변이 많았던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오는 7월 14일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끝으로 그 화려했던 축제의 문을 닫는다.

 

임한별기자 hanbu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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