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 '장옥정' OST로 유아인-김태희 '눈물 키스' 지원사격

기사 등록 2013-05-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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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지아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OST 테마곡 '꿈에서라도'로 유아인과 김태희의 로맨스에 지원사격을 나섰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에서는 이순(유아인 분)과 옥정(김태희 분)의 빗속 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옥정은 이순에게 "미천한 신분 때문에 버려지고 싶지 않다"며 "내금위장인 줄 알고 들어온 궁인데 그 사람이 감히 지존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를 밀어내는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이순은 ""아직도 내가 너에게 사내가 아니라 좁힐 수 없는 하늘이라면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 줄 테니"라고 말하며 빨래를 하던 옥정에게 키스했다.

동평군(이상엽 분)이 바라보는 가운데 빗 속에서 이뤄진 슬픈 키스로 시작된 이 둘의 사랑에 지아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러브 테마곡 '꿈에서라도'가 흘러 나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애절함 예술이네", "유아인 연기 몰입도 예술이다", "지아 목소리 소름 돋네", "OST 때문에 감정 폭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꿈에서라도'는 지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원 순위 차트에 진입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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