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현란한 액션연기 '눈길'
기사 등록 2011-07-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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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18회에서는 양아버지 진표(김상중 분)와 나나(박민영 분)를 구출하기 위해, 석두식(성창훈 분) 일당을 제압하는 이윤성(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성(이민호)은 천재만(최정우 분) 회장의 함정에 빠진 진표를 위기에서 구출하고, 두식 일당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특히 적에게 둘러싸인 윤성과 진표는 그동안의 대립적 관계를 잊은 듯, 힘을 합해 두식 일당을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진표의 지팡이 액션과 윤성의 발차기 등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이 이어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손발이 묶인 채 수족관 속에 갇힌 나나(박민영)를 구출하기 위해 두식과 혼신의 사투를 벌였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성은 "조금만 기다려줘. 이제 끝이 보여"라며 나나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윤성은 '5인회 처단 프로젝트' 4탄 격인 해원그룹 천재만 회장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그는 진표의 계획으로 부도 위기에 놓인 천재만에게 단돈 백 원에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 천재만은 미국으로 도피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지만, 윤성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가장 시티헌터다운 활약이었다", "이민호의 액션이 정말 멋졌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티헌터’ 정체를 쫓아온 영주(이준혁 분)가 윤성이 곧 시티헌터라는 사실을 밝혀내며 엔딩을 장식해,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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