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꾼'으로 흥행부진 설움 되갚을까
기사 등록 2016-07-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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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현빈이 '공조'에 이어 '꾼' 출연을 확정했다. 군 제대 후 흥행작을 못만난 현빈이기에, 그의 차기작 행보에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빈은 지난 3월 영화 '공조'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 . '공조'에서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가진 북한 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어 오늘(18일) '꾼'에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최덕문과 함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잡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가 벌이는 한 판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을 연기한다.
앞서 촬영 중인 '공조'에서 선보이는 묵직하고 진중한 캐릭터와 달리, '꾼'에서는 정 반대의 성향을 연기한다.
현빈은 2012년 12월 군 제대 이후 내세울 만한 흥행작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첫 복귀작이었던 영화 '역린'은 384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나 만족스럽진 못했다. 일각에서는 '배우 이름값'을 운운하며 천만까지도 내다봤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긴 관객수에 만족해야 했다.
그의 부진은 드라마에서도 이어졌다. SBS '하이드 지킬, 나'로 안방극장에 컴백, 다시 한 번 '시크릿 가든'의 신화를 꾀했지만 마지막 시청률이 4.7%로 떨어지며 동시간대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010년 '시크릿 가든'으로 3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만한 기세를 보여주던 현빈으로서는 체면이 서지 않은 모양새였다. 그런 그가 심기일전해 고른 작품들이기에 행보가 기대된다. 특히 '꾼'에서는 복귀 후 진중한 역할만 주로 해왔던 현빈이, 가볍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 할 예정으로 '시크릿 가든'의 신드롬을 다시 한 번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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