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각시탈’ OST 발매직후 1위 ‘시크릿 가든’ 명성 잇나

기사 등록 2012-06-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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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3인 보컬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각시탈’ OST로 주요 음원 사이트를 점령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맨이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 두 번째 OST ‘안되겠더라’는 지난 6월 27일 음원 발표 직후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안되겠더라’는 포맨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노래이며, 극 중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가 ‘담목단’(진세연 분)을 사이에 두고 친구인 ‘이강토’(주원 분)와 펼치는 삼각 러브라인과 어우러져 앞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안되겠더라’는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활동한 작곡가 최성일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를 주도한 바이브의 윤민수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알려져 음원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끈바 있다.

포맨 소속사 측은 “전쟁이나 다름없는 현 가요계에서 방송활동 없이 음원 발매만으로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Here I am', '이유‘를 잇는 드라마 OST 인기곡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맨의 멤버 신용재는 다음달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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