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무한도전] 누구나 작사가가 될 수 있다 - '선물' 개사 17-
기사 등록 2016-07-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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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전국민 SNS 시대.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써서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작가, 작사가들이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글이나 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실제로 멜로디에 노랫말을 붙이는 작사에도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벤처미디어 이슈데일리는 기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해본다. 이예선 작사가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작사수업을 받는다. 이들은 작사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작사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 또 음표 읽기, 기존 곡에 작사하기, 새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기까지 등 등. 그리고 이들은 수업 과정들을 꼼꼼히 메모해서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이다. 작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독자들에게는 큰 행운이 아닐수 없다. <편집자 주>
이번 편은 유엔의 '선물' 개사입니다. 약 네 달동안 수업을 진행해오면서 우리 이슈데일리 기자들의 개사 실력도 나날히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템포가 같을 순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이예선 작사가는 기자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평을 예고했습니다.
이예선 작사가 평 →이번 개사는 지금까지 중 제일 잘했다. 앞부분은 흐름이 맞지 않고 안정감은 없지만, 사비는 참 잘했다. 사비 전까지 가사를 같은 내용으로 함축성 있게 수정해보면 더 좋은 가사가 나올 것 같다.
이예선 작사가 평 →너무나 풀어서 썼다. 함축성이 떨어진다. 후렴구는 잘했으나 도입부가 흔들렸다. 전예슬도 정리해서 다시 수정해야 한다.
이예선 작사가 평 →역시 소준환은 흐름과 소재를 잘 잡아서 끌고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함축성이 많이 떨어졌다. 같은 내용으로 함축성과 전달력을 고려해서 다시 수정 할 것. 어느 구간을 들어도 독자가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후렴구는 잘했다.
이예선 작사가 평 →제목 '서툰 그말'를 후렴구에 써주면서 포인트를 아주 잘 줬다. 중간중간 어려운 발음들이 보인다.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러운 단어들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벤처미디어 이슈데일리는 독자여러분들 중 작사가 궁금한 분들의 질문도 받습니다. 질문은 ent@issuedaily.com으로 하면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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