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 '복면가왕'서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로 '매력발산'
기사 등록 2016-07-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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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윤형렬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장기알과 얼굴들’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형렬은 장기판 가면과 한복을 차려입고 ‘복면가왕’에 첫 등장해 ‘체스맨’인 방송인 붐과 1라운드 경연을 펼쳤다. 윤형렬은 묵직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패닉의 ‘달팽이’를 열창, 판정단과 패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연에 이어 JK김동욱, 하동균, 박효신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타고난 끼를 발산해 67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박효신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윤형렬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섹시한 먼로’ 에스더를 상대로 패널들의 기립박수를 얻으며 승리했고, 3라운드에서는 임재범의 ‘비상’을 불러 1,2 라운드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유영석은 윤형렬의 무대에 “압도적인 성량에도 포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다”라며 극찬했고, 조장혁은 “듣는 내내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며 호소력 짙은 윤형렬의 음색을 칭찬했다.
윤형렬은 비록 3라운드 ‘니 이모를 찾아서’ 럼블피쉬 최진이와의 대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깊은 음색과 최고의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무대매너와 성대모사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형렬은 “뮤지컬 배역이 아닌 인간 윤형렬로 노래할 수 있는 무대에 꼭 서고 싶었다”며 “14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늘 갈망하던 무대에 서게 돼서 좋다. 뮤지컬 무대와는 색달랐고, 내 안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형렬은 2006년 ‘기억의 나무’로 가수 데뷔 후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 초연에서 콰지모도 역할로 캐스팅된 후 신인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두 도시 이야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윤형렬은 현재 뮤지컬 ‘에드거 앨런포’에서 그리스월드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22일 개막하는 뮤지컬 ‘페스트’에서는 랑베르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방송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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