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정희철, '대세' 바통 이어 받는다

기사 등록 2013-07-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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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오는 8월 9일 9인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킷 개인 컷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자정 두 번째로 공개된 주인공은 정희철. 그는 '바람의 유령'이라는 신곡 제목에 맞는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희철은 이번 이미지에서 깔끔한 슈트 차림에 그윽한 시선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광희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눈빛은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희의 다음 타자로 정희철이 낙점된 것은 의미가 크다. 제국의아이들이 데뷔했을 당시 김동준은 배우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임시완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급부상했고, 광희가 타고난 끼로 예능을 섭렵, 최근에는 박형식이 연기와 예능을 주름잡고 있다. 이는 1년에 한 명 꼴로 그룹 중 '대세' 멤버가 출현하는 이른바 '제국의아이들 전설'로 성립될 정도.

다음 주자는 준수한 외모에 광희가 인정한 타고난 예능감까지 지닌 정희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4일부터 새 미니 음반 '일루전(illusion)'의 재킷 개인 컷을 한 장씩 공개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더불어 이미지에 신곡 '바람의 유령'의 가사 일부를 넣어 궁금증과 새 음반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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