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머리띠만 둘렀을 뿐인데' 요리사 느낌 '물씬'

기사 등록 2011-11-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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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천재쉐프로 분한 이기우가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공개된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이기우의 스틸컷은 천재 요리사 최강혁 역할을 짐작케할 뿐만 아니라 과거 영화 '클래식'에서 '비실남'역할을 맡았던 이기우의 모습과 전혀 다른 남성적인 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인천에 위치한 은비분식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사진으로 극 중 이기우가 일본에서 건너온 꽃미남 천재 쉐프 최강혁 역을 열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이기우는 머리에 띠만 둘렀을 뿐인데도 프로 요리사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나고 있다. 더군다나 이기우는 군 제대 후 더해진 남성미를 통해 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훈남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는 것.

드라마 속 이기우는 따뜻함과 남성미가 공존하는 호감형 외모로 '귀차니즘'에 빠진 게으른 모습이지만 일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천재쉐프 최강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최강혁 역의 이기우는 평소 요리 실력에 대해 “면 요리라면 자신이 있다.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은 라면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일요일이면 누구나 끓여 먹는다는 자장라면도 맛있게 만들 줄 안다”고 말하며 제법 '프로 라면 요리사'다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기우가 맡아 연기하고 있는 최강혁과 차치수(정일우 분)의 팽팽한 신경전을 그려지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펼쳐나갈 경쟁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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