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윤소이 “최민수는 귀여운 선배님”

기사 등록 2011-06-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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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배우 윤소이가 최민수와의 첫 연기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소이는 “좋은 선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중 윤소이는 무사 백동수(지창욱 분)와 검객 여운(유승호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날렵한 무술 실력을 갖춘 황진주 역을 맡았다.

특히 최민수와의 첫 연기호흡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 최민수 선배님과 같이 한다고 들었을 때, 많이 긴장하고 떨었다”면서 “하지만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굉장히 귀여우시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승호 역시 종영한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아직도 약간 무섭지만, 재미있고 좋은 선배님”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소이는 액션 장면에 대해 “앞선 작품들을 통해 액션을 배워 동작이 익숙하고, 합도 빠르지만 남자 배우들에 비해 체력적으로 부족해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사 백동수’는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비밀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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