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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학생과 가수생활, 두마리 토끼 잡고 싶다"

기사 등록 2012-05-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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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 니엘이 학생과 가수를 함께 병행하는 것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다.

니엘은 5월 31일 전파를 탄 MBC FM4U 스윗소로우의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익명으로 사연을 신청했다.

이날 니엘은 "고3 학생이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수험생으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며 고민상담을 신청했다.

이후 그는 스윗소로우와의 전화 연결에서 틴탑의 니엘이라고 소개해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니엘과의 친분을 과시하던 스윗소로우는 틴탑의 '정오의희망곡' 출연 대답을 받아내 웃음을 선사했다.

라디오를 듣던 청취자들은 "진짜 틴탑의 니엘이 고민상담을 신청하다니 놀랐다", "두 가지 일을 다 잘하고 싶은 니엘은 욕심쟁이다", "깜짝 전화 연결이 라디오의또 다른 재미인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오는 6월 1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