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위기에서 정보석 구해내며 눈도장 '쾅'

기사 등록 2016-04-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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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몬스터' 강지환이 정보석을 위기에서 구하며 정보석의 눈도장을 받았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연출 주성우) 12일 방송분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오승덕을 잡아올 수 있었던 은인으로 변일재(정보석 분)을 지목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는 재판을 패소 직전까지 끌고 간 것에 대해 시말서를 쓰게 됐고, 이를 들은 강기탄은 "이번 오승덕 잡아오라는 사람은 변일재였다. 결정적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도광우(진태현 분)는 변일재에게 사실여부를 물었고, 변일재는 잠시 고민하더니 미소를 지으며 "경위서로 알리겠다"라고 말을 돌렸다.

이후 변일재는 강기탄과 자리를 옮겨 "내가 그러 거짓말로 기뻐할 줄 알았나?"라고 말하며 "고맙다고 정중하게 인사라도 해? 넌 누구야?"라고 물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강기탄은 "아주 어릴 적부터 간절히 바라던 꿈이 있다. 도도그룹에 입사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실장님 밑에서 일하고 싶다. 실장님 밑에서 일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몬스터'는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몬스터' 캡처)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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