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 주원, 최강희 입에 묻은 크림 닦아주려다 되려 '역공'

기사 등록 2013-02-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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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최강희에게 손을 뻗었다가 반사적인 방어 공격에 되려 당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오현종) 6회에서는 서원(최강희)의 입에 묻은 크림을 닦아주려다 손목이 꺾여 당황하는 필훈(주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재 필훈과 서원은 국정원 신입요원 훈육관 김원석(안내상)의 지시에 따라 각각 국정원 특수요원의 임무를 맡고 있는 상태. 지난 5회에서는 필훈이 국정원 훈련소에서 쫓겨난 후 1년 만에 재회하여 다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방영됐다.

앞서 서원은 길로와 카페에 앉아 "너 나 좋아하면 안돼. 나도 너 좋아하면 안돼. 우린 절대 그러면 안돼"라며 선을 그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묻는 필훈에게 차마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서원이 음료 위의 휘핑크림을 입에 묻혔고, 이를 닦아주려 뻗은 필훈의 팔을 본능적으로 꺾어 그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어 "내가 다가가는게 공격이냐"며 따져묻는 필훈에게 서원은 "누가 좋다고 해도 그 마음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순(장영남)의 제안에 필훈을 집으로 초대하는 서원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부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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