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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오늘(8일) 사건 1년 후로 시점 이동한다

기사 등록 2016-03-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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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기자]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오늘(8일) 1년 후 시점으로 옮겨가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피리부는 사나이' 2화에서는 자살폭탄테러 사건으로 아버지 같은 팀장님 오정학(성동일 분)을 잃은 여명하(조윤희 분), 자신의 과오로 애인을 떠나 보낸 주성찬(신하균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전파를 타는 두 번째 사건으로는 세기은행에서 발생한 인질 강도사건이다. 현장에 인질로 잡혀있던 희성의 후배기자는 영상통화를 통해 인질 강도의 만행을 뉴스로 생중계하게 된다.

과연 이 사건의 이면에는 어떤 사연이 있고, 위기 협상팀이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여창용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