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배우 열연+스토리 通했다…10.4% 순조로운 출발
기사 등록 2016-08-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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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는 전국 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천 번의 입맞춤’ 등을 연출한 윤재문PD와 ‘오자룡이 간다’ ‘내 사랑 내 곁에’를 집필한 김사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주연배우인 손호준, 임지연의 ‘특급 만남’에 이어 변희봉, 금보라, 김영옥, 김희정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족 드라마’의 키포인트를 쥐고 첫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는 북한 탈북자라는 독특한 소재로 성장과 화해의 과정을 설명했다.
극중 김덕천(변희봉 분)의 천억 원대 유산 상속을 두고 청자(이휘향 분)네, 장고 네, 미풍 네는 좌충우돌 머리싸움을 했다. 청자는 당숙인 덕천의 공식적인 유산 상속자가 없다는 것을 알고 그의 환심을 사 재산을 물려받고자 했다. 이 소문을 들은 금실(금보라 분)은 변호사 아들 장고를 그 집에 장가를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북한에서 온 덕천의 진짜 상속녀인 미풍은 자신의 친할아버지가 엄청난 재산가라는 사실을 모른 채 장고와 재회했다. 어릴 적, 마카오 학교에서 만난 사이로 결혼을 약속했던 미풍과 장고는 서로를 알아보며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말드라마의 흔한 ‘막장코드’없이 ‘청정’ 주말극을 지향하는 ‘불어라 미풍아’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를 들려줄 전망이다. 남북에 대한 애환을 담아내며 진정한 사랑을 들려줄 ‘불어라 미풍아’가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와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드라마 SBS ‘우리 갑순이’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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