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번 콘서트 '무대 이동설'로 정의 하겠다"

기사 등록 2011-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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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 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11월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4 (SUPER SHOW 4)' 기자회견에서 "이번 콘서트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무대 이동설'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특은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금까지 신출귀몰, 공중 부양 등의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무대가 많이 움직인다. 조금 더 스펙타클하고 스케일이 큰 공연이 될 것이다. 또 화약이나 불꽃으로 임팩트를 줬다면 이번에는 분수 쇼가 준비돼 있다. 볼거리가 다양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은혁은 "'슈퍼쇼4'의 오프닝이 가장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프닝에서는 지금까지 활동했던 곡들로 퍼포먼스를 한다.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 더 웅장한 공연이 될 것이다. 안무 자체도 새로운 모습을 위해 이틀간 밤을 새며 연습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슈퍼 쇼'는 지난 2008년부터 세 번에 걸쳐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슈퍼주니어 특유의 개성과 색깔을 담은 공연과 매년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아시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슈퍼주니어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슈퍼쇼' 사상 최대 규모인 월드 투어로 펼쳐진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1월 19일, 20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으로 12월 10, 11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슈퍼쇼4'를 선사하며 월드 투어를 이어나간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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