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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송승헌-송중기, 2012 MAMA行 확정

기사 등록 2012-1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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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 등이 2012 MAMA 시상자로 나선다
　
오는 11월 30일 홍콩에서 화려한 막을 여는 음악 축제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에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축제에 초청받은 스타들은 음악을 넘어 영화, 드라마, 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케이컬쳐(K-Culture)를 즐길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를 비롯해서 윤은혜, 한채영, 이동건, 정일우, 김성수, 김강우, 오지호, 정겨운, 조윤희, 고준희, 윤시윤, 박신혜 등이 레드카펫 파티 참석에 이어 시상자로 MAMA 본 무대에 오를 예정.
　
이들은 본 행사에 앞서 개최되는 레드카펫 파티에서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로 본 행사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또 본 공연에서는 시상자로 나서 MAMA를 더 뜻 깊은 자리로 꾸민다.
　
더불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아시아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기에 이번 시상식 참여로 케이팝(K-POP)과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과시, 아시아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MAMA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 MAMA 총연출을 맡고 있는 한동철 국장은 “MAMA는 세계 공용어라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아시아와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벗어나 한국의 팝컬쳐를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아시아 팬들과 케이컬쳐를 공유하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자리가 될 것이다”며 “축제를 찾은 스타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꾸밀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2 MAMA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 왕리홍, 성룡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현지 미디어들은 MAMA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하는 한편 매년 뛰어난 기획과 연출력으로 호평 이끌어낸 MAMA가 올해는 또 어떤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2 MAMA는 오는 30일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