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황현희, 5개월만에 컴백

기사 등록 2011-07-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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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개그맨 황현희가 KBS2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황현희는 지난 2월 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불구속 입건된 뒤 곧바로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약 5개월여 만에 새로운 코너로 복귀한 그는 6일 진행되는 '개그 콘서트' 녹화에 후배 개그맨 김기리, 서태훈 등과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로 참여해 녹슬지 않은 개그 감각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리허설 때 반응이 좋아 편집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며 "5개월간 자숙을 통해 많은 반성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엄하게 다뤄야 한다", "자숙의 시간이 짧은 듯 하다", "복귀한 만큼 확실하게 웃겨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현희는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으로, 경찰 진술에서 대림역 인근에서 소주 반명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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