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 ‘거침없는 상승세’

기사 등록 2011-08-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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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최종병기 활’은 총 606개의 상영관에서 33만95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315만882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의 이러한 흥행 상승세는 개봉 11일 만에 이뤄낸 쾌거라 더욱 눈길을 끈다.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호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상되는 ‘최종병기 활’이 가파른 흥행 속도로 계속해서 새로운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2위는 25만8114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01만2051명을 기록했다. 이어 ‘블라인드’(감독 안상훈)는 12만1150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이해 135만97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또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 8만775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 ‘개구쟁이 스머프’가 8만15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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