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유권 "배우로 무대 설 땐 블락비 이미지 버린다"

기사 등록 2017-01-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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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김유권이 블락비로서와 뮤지컬 배우로 무대 설 때 다른 점을 언급했다.

김유권은 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프레스콜 후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김유권은 "블락비로 무대 설 때는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 노래도 잘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돌로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섰을 때는 그 동안 이미지는 버려도 된다.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게 매력적"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오는 2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사진=박은비 기자)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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