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리상자’ 신인 작사, 작곡가를 위한 캐롤 이벤트

기사 등록 2011-12-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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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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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리상자가 신인 작사, 작곡가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새로운 캐롤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콘서트-사랑해도 될까요'에서 신인 작사, 작곡가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국내외에 아직 발표되지 않은 캐롤을 이메일로 접수하여 ‘유리상자’가 직접 심사하여 선곡된 3곡을 ‘유리상자’가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불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선곡된 3곡 중 관객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은 1곡은 내년 12월 유리상자의 앨범으로 정식으로 발매 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이세준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자신의 트위터에 한 팬이 ‘팬이 오빠들을 위해 노래를 작곡했는데 마음에 드신다면 쓰실 의향도 있으신지!’라고 올린 글을 보고 떠올린 아이디어라고 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작사, 작곡가 지망생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사, 작곡가를 꿈꾸지만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기획!’, ‘평범한 주부에서 작곡가로 변신할 수도 있는건가?’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리상자는 지난 가을 소극장 콘서트를 인터파크 최고평점(10점 만점에 9.88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홍정표기자 h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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