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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한국-사우디戰, 조영철 페널티 킥으로 1-0 勝

기사 등록 2011-1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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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 예선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1-0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국은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사우디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또 사우디의 역습에 불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전반 32분 사우디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얻어낸 한국은 조영철의 골로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에 윤빛가람, 김보경, 홍철 등을 교체투입하며 중앙에서의 원활한 패스 공급을 유도했다. 사우디도 계속해서 선수들을 교체투입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 모두 후반전에 득점을 하지 못하며, 한국이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1-0의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 1무 승점 7점으로 A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