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류승룡·김소연·이준익 감독 등 관람 후 극찬세례 영상 공개

기사 등록 2016-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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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과 각계각층 명사들, 관객들의 추천을 받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판도라’ 측은 배우 류승룡, 김소연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부터 ‘사도’의 이준익 감독, 표창원 의원, 골프선수 박인비 등 각계각층의 명사, 그리고 일반 관객까지 영화에 대한 극찬이 담긴 ‘대한민국 만장일치 극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판도라’를 본 스타와 명사들은 “‘부산행’을 능가하는 전대미문의 재난 ‘판도라’”(방송인 박경림), “장난 아니다”(배우 배수빈), “가슴이 너무 벅차고 전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배우 김소연), “관객 분들도 많은 생각들을 하고 공감할 영화”(배우 류승룡), “우리가 사는 세상에 아주 큰 의미를 던진다”(이준익 감독), “다시 한 번 안전을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변호인’ 양우석 감독)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눈물을 참기가 어려웠다. 경각심을 크게 얻었다”(표창원 의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박인비 선수), “영화적인, 장르적인 재난 영화의 재미를 확실하게 챙긴 영화”(웹툰작가 주호민), “재미와 감동과 슬픔이 함께한 영화”(웹툰작가 김풍) 등 압도적인 스케일과 장르적인 재미, 그리고 긴 여운을 남기는 감동과 메시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판도라’에 대해 극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또한 일반 관객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 눈시울을 붉힌 관객들은 “아직도 눈물이 안 멈춰서 말을 못하겠다”, “뭉클해지고 묵직해지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가족들과 함께 볼 영화로 굉장히 좋을 것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감상평을 남겼다.

특히 후쿠시마에서 온 일본인 관객은 ‘판도라’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현실에서 재난을 마주했던 일본인 관객은 “후쿠시마에 살고 있다. 일본에서 만들 수 없는 이 영화를 만들어주신 박정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원전 사고에 대한 위험을 잘 표현해 주신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등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고,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가시’를 통해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4년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다. 오늘 개봉.


(사진=NEW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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