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시청률 고공행진..'국민드라마' 자리매김

기사 등록 2013-01-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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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국민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는 전국 시청률 3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42.2%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전체 프로그램 중 단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 녀석들'은 6.1%,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1.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내 딸 서영이'는 '국민 드라마'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냈다. 종영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재(천호진 분)와 서영(이보영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삼재의 애끓는 부정(父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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