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격' 마지막 촬영, 결말에 대한 기대↑

기사 등록 2012-04-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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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희애, 이성재 주연의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아내의 자격’은 지난 4월 15일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서래(김희애 분)와 상진(장현성 분)의 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배우와 제작진들은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공식적인 종방연은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한 안판석 감독의 제의로 갑작스러운 회식 자리가 마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촬영이 없었던 이성재 최은경 임성민 혁권 등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이 참석해 지난 4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그간의 노고와 아쉬움을 나눴다.

김희애는 “이렇게 막내 스태프 한명 까지도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한 작업은 오랜만이었다”며 “빠른 시일 내 이 멤버 그대로 다시 모여 한 작품 더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내의 자격’ 마지막 촬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내의 자격' 지난주 방송에서는 지선(이태란 분)이 운영하는 학원에 큰 위기가 닥쳐 태오(이성재 분)와 서래의 새출발에 제동이 걸리게 되는 것은 아닐지, 발각 위기에 놓인 현태(혁권 분)와 명진(최은경 분), 은주(임성민 분)의 삼각관계에 대한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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