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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새 미니앨범 음원공개..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컴백'

기사 등록 2011-11-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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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서인영이 새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인영은 11월 16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 마이 가쉬(Oh My Gosh)'를 포함한 미니앨범 '브랜드 뉴 엘리(Brand New Elly)'의 전곡을 공개했다.

'오 마이 가쉬'는 박근태와 유럽 출신 작곡가 임광욱의 합작품으로 빈티지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리듬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굵직한 베이스 신스와 강렬한 비트에 멜로디를 간소화 한 미니멀한 사운드를 사용, 서인영 특유의 보컬을 부각 시켜 정통 유럽 일렉트로닉의 완벽한 '서인영화'를 추구했다.

또 겉과 속이 다르게 가벼운 사랑을 추구하는 남자들에 대한 경고를 위트와 풍자를 통해 풀어낸 가사는 가수 양파의 작품으로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아티스트간 음악적 교류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17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