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연인들', 시청률 소폭 상승..'신의' 제쳤다

기사 등록 2012-09-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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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월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은 전국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이 나타낸 9.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SBS ‘신의’는 지난 방송보다 2.4%포인트 하락한 9.8%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꼴찌로 추락했으며 MBC ‘골든타임’은 14.6%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중반부로 넘어간 ‘해운대 연인들’은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SBS ‘신의’를 제쳐 월화극 판도를 뒤집어 놨다.

한편 이날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남해(김강우 분)의 태생을 놓고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소라(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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