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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천둥, '빠담빠담'서 정우성 형으로 깜작 등장

기사 등록 2011-12-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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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 인턴기자]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의 멤버인 천둥(본명 박상현)이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천둥은 12월 5일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양강칠 역)의 형인 양강우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등장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천둥이 분하는 양강우는 주인공 강칠(정우성 분)의 형으로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동생을 보호하고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특히 강칠이 삐뚤어지고 굴곡 있는 삶을 보내게 된 계기가 형인 강우의 죽음이었기 때문에 강우의 존재는 이 드라마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역할이다.

한편 천둥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빠담빠담'은 12월 5일 오후 8시 45분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홍아란 인턴기자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