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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大 기획사 웰메이드-키이스트-싸이더스, SM-YG-JYP에 도전장

기사 등록 2011-10-1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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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가요계에 3대 기획사가 SM·JYP·YG라면, 3대 배우 기획사는 하지원이 소속된 웰메이드 스타엠,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조인성이 소속된 싸이더스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이 3대 배우기획사에서 아이돌 그룹이 출격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를 영입해 화제가 됐던 키이스트와 싸이더스에서 걸그룹 출격과 함께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웰메이드 스타엠에선 다음달 데뷔를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5인조 남성그룹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특히 이들 5인조 남성그룹은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미국, 유럽 등지에서까지 최고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하지원의 영향력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는 것.

그동안 대형 음반기획사에서 찍어내듯 양산한 ‘아이돌판’ 가요계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웰메이드 스타엠에서 길러낸 아이돌 그룹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가요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과 안무, 의상 디자인까지 다양한 재능과 자유분방하고 넘쳐나는 끼로 똘똘 뭉친 실력파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의 데뷔 소식에 2011 가요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며 판도를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용희기자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