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박진영 측, 유병언 세모그룹 불법자금 유입설 부인

기사 등록 2014-04-28 17:3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가수 박진영이 대표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부인했다.

28일 JYP 측은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JYP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일명 ‘증권가 정보지’에는 박진영 대표가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소식이 담겼다. 또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약 5억원이 JYP에 유입됐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JYP 측은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구원파와는 관련 없음을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