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베리굿, 22일 데뷔곡 ‘러브레터’ 음원 공개

기사 등록 2014-05-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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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신예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이 데뷔곡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베리굿은 22일 정오 싱글 음반 ‘러브레터 (Love Letter)’를 전격 발표한다.

‘러브레터 (Love Letter)’는 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으며, 순수한 소녀의 첫사랑 감정을 유럽스타일의 밴드사운드 하우스뮤직으로 풀어냈다.

이번 곡은 후크송에서 벗어나 가사 전달에 목적을 두고, 멜로디 진행방식에 중점을 둔 곡이다. 또 신나는 후렴구와 발랄한 멜로디는 ‘Oh-boy 너의 그 눈빛 속에 너의 그 미소 속에 푹 빠져 버린 날 이젠 말릴 수 없어’라는 가사로 첫사랑에 빠진 소녀가 고백하는 심정을 노래 해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S.E.S와 핑클의 초창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청순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10대 소녀들의 상상 속 어설프고 귀여운 결혼식을 동화적이고 이색적으로 연출해 베리굿의 순수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소속사 아시아 브릿지는 “‘러브레터’를 유럽 버전, 미국 버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베리굿의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려했다”며 “베리굿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리굿은 오늘(2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무대를 공개한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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