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승승장구,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2-02-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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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주말에만 8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극장가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된 ‘범죄와의 전쟁’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712개의 상영관에서 82만 930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8만 5464명을 기록했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주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2주 연속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주말 관객수 28만 2624명, 누적 관객수 320만 545명을 기록한 ‘댄싱퀸’이, 3위는 주말 관객수 256만 957명, 누적 관객수 309만 6214명를 기록한 ‘부러진 화살’이 차지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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