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루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터"

기사 등록 2011-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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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브라이언과 이루가 음악프로그램 공동 MC로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WAVE K'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MC를 맡은 것은 두 번째다. 그 동안 한국어로만 진행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 음악을 보여주고 들려줘야 하기 때문에 영어로도 진행한다. 이런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루 역시 "처음 MC를 맡아서 설레고 긴장된다. 'WAVE K'가 글로벌한 방송이기 때문에 해외 팬들을 자주 만날 수 있고 좋은 음악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회 느끼는 것이지만 브라이언형이 하는 멘트와 제스처가 자연스럽다, 많이 배우고 싶다. 브라이언 형에게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께 MC라고 해서 굉장히 경직돼 있는 틀을 떠나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이루에게 "사석에서 만날 때 처럼 자연스럽게 하면 더욱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아리랑 TV와 수도권 민영방송 OBS가 공동제작하는 'WAVE-K'는 엄선된 한류스타 아이돌은 물론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등 검증된 아티스트 소수가 펼치는 미니 콘서트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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