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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 유이, 팬들 밥차 응원 “평생 못 잊을 것”

기사 등록 2011-10-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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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남양주에서 진행 된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하 오작교)’ 촬영장을 찾은 팬들은 유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유이와 스태프들을 위한 밥차를 준비했다.

유이는 “이렇게 저를 응원하기 위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생각지도 못했던 팬들의 선물에 감격했다”며 “팬들의 응원이 있어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팬들의 정성 어린 마음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팬들은 밥차 이외에도 '오작교 형제들' 응원 글이 적힌 담요, 양말, 영양제, 떡 등의 선물 세트를 스태프 전원에게 전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도 유이를 닮아가네요, 현장에 있는 스탭까지 챙길 생각을 하다니 너무 좋아보여요”, “마음은 굴뚝같지만 실천하기 어려웠을텐데, 마음을 실천할 줄 아는 팬과 그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유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유이가 어찌나 연기를 리얼하게 하던지 요즘 유이가 백자은으로 보여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이는 현재 ‘오작교 형제들’ 여주인공 ‘백자은’으로 열연, 짧은 시간 동안 다사다난한 일을 겪으면서 기쁨, 슬픔, 희망 등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양지원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