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더블 플래티넘' 기록한 日 첫 정규 국내 음원 공개

기사 등록 2011-07-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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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이 국내에도 공개됐다.

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은 지난 13일부터 멜론,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일본에서 지난 6월 1일 출시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이 앨범은 발매 한 달 만에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인정하는 ‘더블 플래티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싱글 히트곡 ‘지(Gee)’, ‘지니(GENIE)’,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미스터 택시(MR. TAXI)’를 비롯해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훗’의 일본어버전, 신곡 ‘더 그레이트 에스카페(The Great Escape)’, ‘배드 걸(Bad Girl)’ 등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또한 소녀시대는 오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도 이번 앨범 수록곡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도 일본에서 활약하는 소녀시대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일본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총 14만명 규모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17, 18일 후쿠오카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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