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100만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첫 1위

기사 등록 2012-02-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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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부러진 화살’을 2위로 밀어내고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된 ‘범죄와의 전쟁’은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701개의 상영관에서 91만 759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9만 3198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번갈아 기록했던 ‘부러진 화살’과 ‘댄싱퀸’을 제친 것은 물론, 극장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뒤로 한 결과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주말 관객수 40만 6664명, 누적 관객수 264만 2358명을 기록한 ‘부러진 화살’이, 3위는 주말 관객수 32만 2702명, 누적 관객수 273만 4713명를 기록한 ‘댄싱퀸’이 차지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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