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고두심-손태영과 함께한 봄소풍 공개

기사 등록 2013-05-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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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가 고두심을 비롯한 가족들과 봄 나들이를 즐겼다.

25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최고다 이순신’ 현장 사진에는 아이유, 고두심, 손태영이 오순도순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 막간을 이용해 돗자리를 펴 놓고 모여 앉아 김밥을 나눠 먹는 이들의 모습이 봄 소풍을 나온 가족처럼 정겹게 느껴진다. 숨돌릴 틈 없이 이어졌던 스케줄 속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이 즐거운 듯 미소를 짓고 있다.

대선배 김용림, 고두심은 아이유와 손태영을 친손녀, 친딸 대하듯 다정하게 챙기며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아이유는 극 중 막내딸답게 애교로 보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돋웠다는 후문. 손태영은 김밥과 음료 등을 부지런히 챙겨 맏딸답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김용림의 입담을 시작으로 촬영이 시작될 때까지 이어진 수다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진짜 가족 같다", "나도 저 자리에 끼고 싶다", "손태영 여신이다", "아이유 너무 예쁘고, 연기 잘 보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 너무 재미있다"며 응원했다.

아이유는 "산속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김밥을 나눠 먹으니 봄 소풍 온 것처럼 설레고 즐겁다. 선배님들도 너무 잘 대해 주시고 진짜 한 가족 같다"며 즐거워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은 덕에 돗자리만 깔아도 진짜 가족이 봄 소풍을 온 듯했다. 순신을 데려가려는 미령에 맞서 순신네 가족이 찾게 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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