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김영광, 질투심 폭발..지창욱 위기 빠뜨려

기사 등록 2012-02-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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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영광이 극에 달한 질투심으로 지창욱을 위기에 빠뜨렸다.

2월 2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는 야채가게 싱싱맨을 위기에 빠뜨린 진범이 이슬우(김영광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진심(왕지혜 분)은 배숙 사건을 사주한 사람이 이슬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이슬우를 만나 한태양(지창욱 분)을 위기에 빠뜨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진진심의 이 같은 행동은 오히려 이슬우의 질투심을 자극할 뿐이었다. 이슬우는 "한태양이 가게를 그만두지 않는 한 가온씨랑 계속 엮이게 될 것"이라며 "난 한태양의 가게를 뺏기 위해 기자에게 거짓말을 했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로써 이슬우는 오로지 한태양만을 바라보는 진진심을 향한 애끓는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된 것. 이같은 이슬우의 잘못된 사랑 방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야채가게 멤버들이 위기에 빠졌음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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