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싱가포르 해외 첫 출격 나서 "가슴 떨려요"

기사 등록 2011-07-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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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첫 해외 공연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달샤벳이 오는 15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열리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Korean Music Wave)’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달샤벳은 이날 데뷔 곡 ‘수파 두바 디바(Supa Dupa Diva)’를 비롯해 ‘핑크 로켓’, ‘매력덩어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싱가포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며 “특히, 공연 전 싱가포르 현지 주요 잡지, 신문, TV 매체들과 차례로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달샤벳 멤버들은 “해외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떨린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멋진 무대를 선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달샤벳 외에도 GD&TOP, 2NE1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지난 1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달샤벳은 이번 공연에서 신인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참석하며 또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한편,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한국 대사관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의 일환으로 시작한 K-pop 콘서트로,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10 코리안 팝 나이트 콘서트(Korean Pop Night Concert)’ 이후 두 번째 콘서트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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