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디오' 개봉 12일 만에 80만 돌파..'韓영화 1위'

기사 등록 2012-01-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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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가 개봉 12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중 1위를 유지했다.
 
1월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된 ‘원더풀 라디오’는 16일 하루 전국 323개의 상영관에 2만 98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1만 1816명.

특히 할리우드 영화를 제외할 시 ‘원더풀 라디오’는 국내 영화중 1위를 유지하며,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이민정-이정진 주연의 이 영화는 퇴출 위기의 DJ 진아(이민정 분)와 라디오 PD(이정진 분)이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으며 일어나는 과정을 담아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22개의 상영관에 76만 1235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장화신은 고양이’가 차지했다. 이어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 3만 813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2에 올랐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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