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혁 CP "이수근, 한번쯤 기회 주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5-12-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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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여운혁 CP가 이수근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카페에서는 여운혁 CP,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참석한 가운데 JTBC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운혁 CP는 "JTBC 개국 할 때 도움을 많이 준 친구다. 사고를 쳤으니 한 번 쯤 기회를 줘도 되겠지 않나 싶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카메라가 있는 공개적인 자리가 아직까지 어색하다"며 "촬영장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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